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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재(素材)

뉴질랜드 영어 엑센트 (1) 클릭, 뉴질랜드 영어 엑센트 (2) 바로가기 2009년도 BBC의 조사결과, 영국인들은 영국 이외 나라에서 사용되는 영어 중에서 가장 매력 있고 고급스러운 영어로 뉴질랜드를 꼽았다고 한다. 미디어의 발달로 TV와 on-line에서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아서 인지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서는 독특한 엑센트가 강하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방인들의 귀에서는 뉴질랜드 엑센트가 호주 엑센트와 비슷하게 들린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뉴질랜드의 영어는 호주와 영국 남부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서 이다. 초창기 뉴질랜드에 정착한 사람들이 호주에서 온 사냥꾼들이었고(지금도 뉴질랜드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나라가 호주이건 분명하다), 이후에 스코츠, 웰쉬, 일글리쉬, 아이리쉬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영향을 주었다 한.. 더보기
블랙버드 블랙버드는 1860~70년대에 유럽에서 이민자들과 함께 건너온 외래종이나 현재 정원, 공원, 과수원, 농장 할 것 없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외래종 새가 키위새 만큼, 어쩌면 그 보다 더 뉴질랜드를 잘 상징하는 새라고 생각한다. 현재 뉴질랜드의 주류 문화에 있어서 기념품점이나 관광지에서 만 볼 수 있는 마오리나 그들의 문화가 아니라, 멀리 이주해온 유럽인과 그들의 문화가 이 땅의 주류인 것처럼 말이다. ↑ (클릭 ! 블랙버드 노랫소리) 나도 뉴질랜드에 첫날 밤을 지낸 새벽 녘 소란스러운 새소리에 잠을 깨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귀에 익숙하지 않은 이국적인 새소리가 한편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두려움으로 들려 왔었다. 지금이야 아는 그 새소리가 블랙버드였다. .. 더보기
뉴질랜드 개구리 습지는 생명의 슈퍼마켓이라 비유된다. 그리고 습지라고 하면 단연 개구리와 물새들이 주인행세를 한다. 우리에게 ‘개골개골’ 소리는 여름 밤의 상징이고 이야기책의 주인공이다. 사계절이 온화하고 비가 무지 많이 오는 뉴질랜드, 곳곳에 숨어 있는 습지와 수 많은 강과 호수들... 헌데 여기서는 어딜 가더라도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 시골길에 로드킬을 당한 고슴도치나 포섬은 종종 보여도 개구리는 없다. 실제 이 녀석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다. 하지만 뉴질랜드에 개구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녀석들은 물가가 아니라 산간지역 나무나 돌 밑 습기가 많은 곳에서만 서식을 하고 더욱 특이한 것은 올챙이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개구리가 된다. 발가락에 물갈퀴도 없다. 또 꼬리 근육을 움직이는 근육은 남아 .. 더보기
고사리 나무 뉴질랜드라고 하면 먼저 키위부터 떠 오른다. 하지만 키위보다 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또 따른 상징물이 있다. 과거 뉴질랜드 국기를 새롭게 바꾸자는 여론이 있었는데, 당시 새로운 국기로는 ‘실버펀(Silver fern)' 으로 선정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한다. 캐나다의 단풍잎, 일본의 태양과 같이 실버펀은 뉴질랜드 국가 이미지를 멋지게 살릴 수 있는다 것이다. 펀(fern)은 고사리 나무라는 뜻으로 10m까지 자란다고 잎사귀 뒷면이 은색이라 실버펀이라 한다. 실버펀과 같이 많이 사용되는 코루(Koru)는 새순을 이르는 말이다. 이 고사리는 식용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회사 정원에 있는 고사리 나무인데 이미 3m 정도 자랐고, 코루는 아이 머리만큼 이나 크다. 이 처럼 고사리는 뉴질랜드 국장, 정부기관에서부.. 더보기
New Zealand & Auckland [뉴질랜드와 오클랜드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