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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살아 가는 이야기

여름 방학의 시작

 

 

 

오늘부터 2월 4일까지 아들의 긴 여름방학의 시작이다.

 

아들은 매번 방학이 되면 남들처럼 어디 멀리 여행을 다녀 오자고 쪼르지만 항상 그러지 못했는데... 이번 방학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만 같다.

 

 

잠시 아들과 랑기토토섬이 마주보이는 세인트 헬리어스 베이(St. Heliers Bay)에 들렀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미션 베이(Mission Bay) 만큼이나 유명한 세인트 핼리어스 베이(St. Heliers Bay)이지만 사람이 많지 않다. 아들 말처럼 다들 멀리 여행을 떠났나 보다.

 

물이 아직 차가운지 이내 물 밖으로 쫒아 나와버린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나를 위해서라도 몇일 근처 마실이라도 다녀 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