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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파티 미국의 할로윈 문화는 이제 전세계인이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뉴질랜드도 마찬가지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동네 아이들이 이 집 저 집 'trick or treat'을 외치고 다닌다. 아내 직장에서 초대를 받아 미리 준비한 코스튬으로 고스트는 아들, 비용절감 때문에 정체가 불분명한 드라큘라(?)는 나. 할로윈 파티, 사진찍는 어른들 사이에 수 많은 피흘리는 어린 공주들과 스파이더맨 등이 모인 댄스 파티 같다. 어떤 아이들은 나를 보자 마자 도망을 가버린다. 덕분에 준비해 간 사탕이랑 초코렛이 남았다. 아내와 아들. 더보기
오네로아, 와이헤케 아일렌드 뉴질랜드 북섬에서는 그레이트 베리어(Great Barrier Island) 다음으로 크기가 큰 섬이 와이헤케(Waiheke Island)로 인구가 9,000여명 정도이고 북섬, 남섬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이다. 하지만 인구 밀도(83.58 people/km²)로만 따지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섬이라 한다. 와이헤케 섬은 "island of wine"으로 불려지며 해양성 기후와 화산으로 인한 토양 등으로 역사는 짧지만 양질의 레드 와인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주말 아침 주저거리는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무작정 와이헤케로 갔다.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라면 오클랜드 하프문 베이에서 출발하는 Sealink 페리를 타고 40분정도면 도착한다. 70년대나 80년대에서 세월이 정체되어 있는 듯한.. 더보기
[오클랜드] 담장 (27) 오클랜드 담장 (27) Waikare Roa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