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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방

한국 이민자들에게 영어는 극복하지 못할 높은 벽인가? (3)

 

 

영어에 앞서서 행복한 이민생활의 시작은 무엇일까 ?

 

나 자신과 정착해서 사는 이 땅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보려는 노력도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애정과 긍정적인 자세가 이방인인 나를 주인으로 바꾸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시작 점이 될 것이다.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 가면서도 '왜 ?' 뉴질랜드에는 한국처럼 야식배달 업체나 근사한 쇼핑몰, 별 다섯개짜리 호텔, 코엑스 그리고 에버랜드가 없는지에 대하여 불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대신에 내가 선택한 뉴질랜드에는 어딜 가나 에버랜드 보다 더 멋 떨어진 해변과 별 수만개짜리 야영장, 그리고 아이들은 위한 무상의 좋은 교육제도가 있는 이곳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는 여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분들을 많이 만난다.
그분들은 사업이 번창해서 돈을 많이 버신 분들이 아니라, 여기 그분들이 발을 딛고 계신 뉴질랜드의 교육제도와 복지제도를 칭찬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부부금실이 좋은 맑은 얼굴을 가진 분들이다.

 

나는 여태 것 돈을 벌기 위해서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셨다는 분은 아직까지는 못 만나 봤다.


열이면 열이 행복해지고 싶어서 그리고 자식에 대한 교육열 땜에 이곳 지구 끝에 있는 섬나라까지 찾아서 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행복을 다시 물질 속에서 만 찾으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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