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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재(素材)

아메리카즈컵

 

아메리카즈컵(America’s Cup)은 1851년에 영국에서 시작된 요트경기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다. 첫 대회에서 미국의 '아메리카'호로 우승하면서 아메리카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메리카즈컵은 2013년까지 호주가 단 1차례, 그리고 뉴질랜드와 스위스가 각각 2차례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메리카즈컵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미국의 독무대였다. 요트산업의 강국인 뉴질랜드에게 있어서 아메리카즈컵은 남다른 스포츠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처음 뉴질랜드팀(블랙메직)이 우승한 요트가 오클랜드 Viaduct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 2013년 34회 경기는 뉴질랜드에게는 너무 아쉬운 경기로 남게 되었다. 뉴질랜드팀이 9선승제에서 내리 8번을 이기고도 미국에게 승리를 내주었기 때문이다.  

 

 

 (출처 : emirates-team-new-zealand.americascup.com)

 

 

 

비록 아쉽게 졌지만 미국의 막대한 투자와 거대한 스폰스와 비교하면 오직 기술력으로 선전한 뉴질랜드팀에게 국민들이 아낌없는 많은 박수를 보냈고 오클랜드에서 이들을 위한 작은 퍼레이드도 있었다.

 

 

 

 

 

 

 

(출처 : emirates-team-new-zealand.americascup.com)

 

 

경기방식은 1대1 경기인 매치레이스이다. 전회 우승팀(defender)은 다음 대회에는 자동으로 출전할 뿐만 아니라  대회장소, 일정, 그리고 운영방식까지 마음대로 결정하며, 도전팀(challenger)에게는 모든 것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레이스이다.

 


결선인 아메리카즈컵에 앞서 도전자들의 레이스인 예선의 성격을 가진 루이비통컵에서 우승하여야 한다. 조선강국인 한국팀(White Tiger)도 첫 출전하였지만 스폰스 회사를 구하지 못해서 마지막 9회와 10회전까지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출처 : www.vsail.info/2011/07/17/team-korea-go-on-maiden-ac45-sail)

 

 

 

아메리카즈컵에 참가하는 요트는 고가의 제작비와 수많은 기술자들이 투입되는 부자국가들의 경연장으로 불린다. 그리고 지난  33회 대회부터는 전통적인 세일요트가 아니라 ‘바다의 F1’ 이라고 불린다. 카타마란(catamaran) 요트가 사용되었다. 

 

11명의 선원이 타는 ‘AC72’ 카타마란은 길이가 22m이고, 윙(Wing)의 높이만도 40m로 보잉 747 날개보다 더 크고 높으며 시속 74km정도의 빠르기로 현존하는 요트 중 가장 빠른 요트이다.

 

 

 

 

[Orle Tam USA - AS72 facts & figures]

 

 

 

[Replay: AMERICA'S CUP FINAL - RACE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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