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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 外 유용한 정보

우엉차 (Burdock root tea)

 

우연히  KBS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해서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현재 1일 1식이라는 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가 소개한 우엉차를 알게 되었다. 그 후로 우엉에 관심을 가지고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여기 키위들은 우엉이 뭔지도 모르고 있는데다, 길쭉한 나무 뿌리를 요리해서 먹는다고 하면 오히려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었다. 한 번은 위키피티아에서 검색한 우엉(牛蒡;우방, ごぼう)을 한자로 출력해서 중국 슈퍼마켓에 가서 물어봤더니 지금은 없지만 팔기는 판단다.

 

오히려 지난 늦가을 한 한국 슈퍼마켓에서 우엉을 찾게 되었고 그때부터 우엉차에 푹 빠져 있다. 이 우엉은 오클랜드 인근 봄베이에서 한국교민이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우엉이 보일 때 마다 사다가 차를 만들어 두고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우엉차의 효능을 정말 많이 있는데다 특히나 손발이 찬 분들에게 우엉차가 좋다고 한다. 특히 인삼에 있는 사포닌이 우엉 껍질에도 있어 몸속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노화방지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재생력이 좋아지고 당뇨에도 좋다고 한다.

 

 

여기 뉴질랜드 우엉은 한국 것보다는 다소 거칠고 씨알이 굵다.

 

 

우엉을 씻어서 먼저 말린다음 채를 썬다

 

 

 


우엉에 수분이 빠지고 나면 한움쿰 밖에 않된다.

 

 

 


바짝 말린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내면 우엉차가 된다. 

 

 

 

그 맛은 특유의 우엉향에다 흙냄새가 나는 것이 구수하고 담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