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슨베이 워크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맹그로브 숲, 홉슨베이 워크웨이 입구로 따라 들어가면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맹그로브 숲길 사이로 산책로가 잘 정리되어 있다. Shore Road로 시작해서 Victoria Avenue로 돌아 나와 다시 Shore Road로 들어서면 출발지점으로 한 바퀴 빙 돌아올 수 있다. 홉슨베이 워크웨이(Hobson Bay Walkway)만 따지면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아주 젠틀한 산책로이다. 하지만 무지하게 자라 오른 거목들, 맹그로브 숲, 멀리 보이는 시티타워, 예쁘고 조그만 나무 선착장 등 나름 볼거리가 솔솔한 곳이다. 뿔룩한 큰 카메라가 부담스러워 뒷주머니에 똑딱이를 꼽고 다니는데 오늘처럼 아침햇살이 강한 맑은 날이면 똑딱이의 한계가 온다. 여기서는 해변에 자라는 맹그로브를 볼 수 있다. 이 추운 나라까지 자란다니 신기하다(오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