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개구리 습지는 생명의 슈퍼마켓이라 비유된다. 그리고 습지라고 하면 단연 개구리와 물새들이 주인행세를 한다. 우리에게 ‘개골개골’ 소리는 여름 밤의 상징이고 이야기책의 주인공이다. 사계절이 온화하고 비가 무지 많이 오는 뉴질랜드, 곳곳에 숨어 있는 습지와 수 많은 강과 호수들... 헌데 여기서는 어딜 가더라도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 시골길에 로드킬을 당한 고슴도치나 포섬은 종종 보여도 개구리는 없다. 실제 이 녀석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다. 하지만 뉴질랜드에 개구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녀석들은 물가가 아니라 산간지역 나무나 돌 밑 습기가 많은 곳에서만 서식을 하고 더욱 특이한 것은 올챙이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개구리가 된다. 발가락에 물갈퀴도 없다. 또 꼬리 근육을 움직이는 근육은 남아 .. 더보기 이전 1 다음